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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 만에 2,300선 아래로 떨어져...



코스피가 17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사흘 만에 2,300선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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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18%) 내린 2,297.92에 장을 마감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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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보다 0.96포인트(0.04%) 오른 2,302.95로 출발한 코스피는 2,3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하향

곡선을 그렸는데, 이는 코스피 종가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지난 12일 이후 3거래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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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서 반등한 후 방향성이 없는 것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며 

"코스피가 심리적 지지선인 2,300선에서 위로 가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모멘텀 있는

주식만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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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8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억원, 1천259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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