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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ICO 합법화, 진전 이뤄지고 있어"





올해 안에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합법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트스 조셉 영(Joseph Young)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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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조셉 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업무 제휴를 규제하지 않을 예정이며, 법원은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분쟁에서 거래소 측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또한, 미래창조과학부(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가 ICO(암호화폐공개)의 합법화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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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한국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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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와 관련해서 합법화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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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1일에 이어 26일에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은행권의 가상계좌 발급 중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개적인 금융위원회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는데, 이에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은 “거래소가 실명인증 및 자금세탁방지 장치를 갖추었다면 신규계좌 발급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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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는 올해 초까지는 암호화폐 관련 이슈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지만 최근에는 ICO 및 거래소 합법화 쪽으로 확실하게 선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정무위에 계류 중인 5건의 ICO 및 암호화폐 거래 관련 법안 통과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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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암호화폐 ICO 합법화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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