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란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가상 자산(Virtual asset)'이란 용어를 쓰기로 했습니다..또한 가상통화 취급업자(거래사이트) 뿐만 아니라 ICO(가상통화 공개) 관련 금융서비스 제공자에 대해서도 자금세탁 방지를 의무화하기로 했는데요..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FATF가 지난 14~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가상통화와 관련한 FATF 국제기준을 개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그동안 가상 화폐와 암호자산이란 용어를 함께 써 왔던 FATF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가상 자산은 법정화폐와는 다르다'며 '가상자산'으로 용어를 통일했습니다..FATF는 또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자(Virtual Asset Service Prov..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불리는 이번 하드포크는 올해 10월-11월 말까지 활성화 될 예정이었으나, 테스트 중 버그가 발견되어 버그픽스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연기되었습니다..하드포크엔 이더리움 채굴에 따른 보상 감소와 코드 최적화 및 네트워크 변화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핀테크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는데, 새로 출범하는 부서의 이름은 ‘핀허브(FinHub)’입니다..SEC는 18일 증권 규제 기관이 분산형 원장 기술, 금융투자 감정업 자동화, 디지털 금융시장 및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춘 기업 및 개발자 그룹과 상호작용하는 ‘포털’역할의 부서를 출범했다고 밝혔는데요..핀허브는 SEC의 활동과 계획을 알리는 한편, 스타트업이 SEC에 질문을 하거나 관련 업계의 규정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외부 규제 기관과 함께 금융, 규제 시스템 내에서 떠오르는 신기술 이슈에 대해 고민하는 플랫폼이 될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SEC의 디지털 자산 및 혁신 수석 고문인 발레리 슈체파닉이 핀허브를..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투자했다. 기업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빗고(BitGo)’가 그 주인공입니다..지난 18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투자사인 갤럭시 디지털의 최곡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와 함께 빗고에 대한 투자를 추진했는데,투자 규모는 약 170억 원(1500만 달러)입니다..노보그라츠는 골드만삭스 출신의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인데, 그간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시장에 들어오길 꺼리는 분위기였습니다.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이 끊이지 않았고, 미 규제기관 또한 양질의 커스터디(custody)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기존 금융산업에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
리플은 블록체인 에코시스템과 기존의 현금 결제프로세서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습니다..스웰 컨퍼런스에서 xRapid를 발표한 후, 리플측은 이미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관이 3개가 있다고 밝혔는데요..이 소식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추었다는 반증이고 그 중 한 회사가 비아메트릭스라고 밝혔습니다..비아메트릭스는 미국 전 지역의 수천 개의 대리점에서 국가간 송금, 지불, 처리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인받은 송금회사로29개 국가의 76,000개 이상의 지점에서 현금 지불 또는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번 함께 하게된 새로운 사업 파트너로 인해, 리플은 유사한 다른 경쟁업체 보다 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비아메트릭스는 이미 리플과 함께 협력해 온 것으로 ..
빌 앤 멜린다게이츠재단의 밀러 아벨(Miller Abel) 기술 담당자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리플 그리고 코일(Coil, 웹 수익 창출 플랫폼) 프로젝트와 협력해 인터렛저 프로토콜(Interledger Protocol)을 구현, 마자루프(Mafaloop,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통해 금융 인프라가 열악한 빈곤 지역에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빌 앤 멜린다게이츠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설립한 기부 재단입니다.
올해 유럽의 암호화폐 판매량이 아시아와 미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크립토 글로브는 17일(현지시각) 블록체인 투자사 패브릭 벤처스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유럽, 아시아, 그리고 미국의 지난 1~9월 암호화폐 판매 현황을 공개했는데요..크립토 글로브는 “일반적으로 아시아나 미국에서 암호화폐가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실은 크게 달랐다. 유럽은 아시아, 미국과 비교해 암호화폐 판매량이 두 배가량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유럽에서 ICO(암호화폐 공개) 판매량은 41억 달러에 달했는데,같은 기간 아시아 전역은 26억 달러, 미국은 23억 달러로 유럽과 비교해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해당 기간 스위스 소재 ICO는 5..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더 블록(the Block)을 인용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HSBC에서 홍콩교통은행으로 은행 업무를 이전했다”고 17일 보도했습니다..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 “비트파이넥스가 ‘Prosperity Revenue Merchandising Limited’라는 개인 계좌를 통해 홍콩교통은행과 은행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앞서, 비트파이넥스는 “HSBC와 은행 업무를 진행했지만 지난 11일 법정화폐(USD, GBP, JPY, EUR 포함) 입금을 돌연 중단시켰고, 16일 새로운 입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금융거래정보저장소 미국 중앙예탁기관(DTCC, 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이“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금융 거래 처리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미국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일일 최대 115,000,000 건의 거래 혹은 연속 5시간 동안 초당 6,300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해당 테스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기술 제공 업체 디지털 애샛(Digital Asset),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티나 싱(Tina Singh) 인도 인터넷모바일산업협회(IAMAI) 산하 블록체인위원회(IAMAI Blockchain Committee) 의장이“블록체인 기술은 분명한 미래 기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앞서 IAMAI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회와 리스크를 파악하고 정부, 산업, 스타트업과 협력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블록체인위원회는 해당 산업 내 모든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교류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해 참여 경제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